루소의 사회계약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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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뒤쯤엔 대의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다.
국민이 자기 의사를 반영할 대표자를 선출하여 그 대표자에게 정치의 운영을 맡기는 민주정치 제도인 대의민주주의제도. 다시 말하면 대표자. 즉,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뽑는 것이다. 나의 청춘. 새로운 시작. 20살에 들어서면서 책임과 함께 투표권을 얻었다.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투표권을 가진 나인데 정작 민주주의자가 되는 것에 생각과 고민만이 늘어나고 있었다.
민주주의란 무엇이며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서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
날이 갈수록 해가 지날수록 국민들의 투표율은 낮아지고 있다. 우리는 투표일에만 자유롭다. 딱 하루 국민으로서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면 나머지 날들은 국가가 어떻게 돌아가든 나 몰라라 살아간다.
그나마 투표일마저도 무관심하게 지나치고 그것을 자랑이라고 떠든다. "누가 되든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그 놈이 그 놈인데." 그 이유는 투표결과가 일반의지가 아닌 강자들의 전체의지를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사회계약론 | 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