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문화 과제 (나중에 온 이사람에게도)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책 제1편 명예의 근원에서, 존 러스킨은 “너의 정직은 종교나 정책에 기초해서는 안 된다. 너의 종교와 정책이 정직에 기초해야 한다.”라고 한다. 러스킨은 인류의 역사에서 기이한 망상은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애정을 배제할 때 더욱 진보된 사회적 행동규범을 갖게 된다.’에 뿌리를 둔 ‘경제학’이라고 했다. 경제학자의 주장은 인간이 타인을 향한 애정은 돌발적 인간성의 요소이지만, 진보에 대한 배고픔은 항시적 요소라 했다. 이때, 인간에 있어서 가변적인 요소 즉, 애정이 없고 단순히 탐욕만 추구하는 기계로 전제한 뒤, 이 기계가 어떠한 법칙을 따를 때, 최대의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지보면 경제 법칙들이 한 번만 정립되기만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애정의 요소를 허용함으로 그때 발생하는 결과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회 문제에 있어 가변적 요소는 생명체를 본질적으로 바꾸어 놓는다는 면에서 항시적 요소와 성질이 다르다. 이 요소들의 작용은 화학적이라서 기존사회 조건 안에서 우리의 지식을 무효화 시키는 새로운 사회 조건을 조성한다. 러스킨은 영혼 없는 인간을 가정한 경제학에 관심이 없다고 했다. 예를 들어 체조 선수의 뼈가 없는 상태에서 공연을 하고, 공연 후 체조 선수의 몸에 다시 뼈대를 집어넣으면 신체에 일어날 여러 불편함에 대해서도 추론이 가능하다. 뼈 없는 인간을 위한 체조학이 놀랍지만, 적용은 도저히 불가능 하다. 현대 경제학의 이론적 진위를 부인 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과 맞닿는 적용점을 부인한다. 경제학의 적용성의 부재는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의 문제 즉 사회 혼란이 발생 하였을 때 드러났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자들은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였다. 상황에 따라 그 어느 관계도 될 수 있음을 지각을 하지 못하는 듯하다. 일이 제대로 이뤄져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경우 고용주와 노동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