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헌법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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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헌법의 탄생’ 헌법? 나는 법을 전공하는 사람도 아니고 아직 헌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워본적이 없는 나에게 이책은 너무나도 버거웠다. 한국의 헌법또한 세세하게 모르는데 미국의 헌법을 드려다 보려니 머리가 쥐가날듯 아팠다. 한국의 헌법조항을 본적도 없고,법적인 용어도 전혀 모르는 내가 미국 헌법을 들여다보면서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마 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서 인지 용어자체가 너무나 생소하게 느껴졌고,시작할때부터 거부감이 너무나 심했다. 처음에는 이책을 읽을때 이해가 되든 안되는 우선 끝까지 읽어 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중간 중간 읽지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서평과제의 책들중에서 가장 어려운 책이였다. 매번 미국의 전반적인 역사에 관한 책만 읽다가 헌법에 관련된 책을 읽으라고 해서 뜬금없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미국의 헌법안에도 수많은 역사가 담겨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책의 저자는 조지형 이라는 사람인데 역사에 대해 관심이 굉장히 많은 사람으로 한국 아메리카학회 연구이사를 맡기도 했었고 미국 헌법에 대해 관심이 많아 논문으로도 썼다고 한다. 법이라는것 자체가 법을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이 접하기에 어려운것인데 역사학과를 나와 헌법에대해 책을 쓴것을 보고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책 제목만 보면 굉장히 딱딱해보이고 쉽게 손이 가지 않게 생겼다. 그리고 책속 법률적인 용어에 대해 조금더 자세히 설명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같은 경우도 성문법이라는 용어를 자세히 몰라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다. 밑에 작게나마 써주웠더라면 법에 대해 기본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여 읽을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저자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럽겠지만 사진과 자료들 같은것을 칼라로 담았으면 어땟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흑백이라서 그렇게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칼라로 되어있었더라면 좀더 시각적인 공부를 할수 있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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