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okja, 2017)’ 감상문

소개글

영화 ♥'옥자 (Okja)♥, 2017' 감상문입니다.

봉준호 감독 작품입니다.

미란도 회사의 유전자 조작 슈퍼 돼지 '옥자'와

이를 구하기 위한 산골 소녀 '미자'의 이야기입니다.

다소 심오하고 문제의식도 있으며 생각할 거리도 많기에

4가지 부제로 구분을 하여 감상을 자세히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 제기]
2. [타협이 아닌 증오]
3. [동물권 / 축산 산업에 대한 적정한 고발]
4. [소동을 바라보는 미란도 직원들]

본문내용

봉준호 감독답게 해학적 묘사라든지 문제 제기는 여전히 영화 상 보여주고 있다. 아니 스토리상 자체가 문제의식을 크게 표현하고 있다. 미란도 회사라는 한 회사를 통해 식용 돼지의 면모가 드러나지만 사실 식용 돼지를 먹고 있는 우리의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고기 맛에 심취해 정신없이 고기를 입에 집어넣는 모습을 보면 사실 우리는 결과에만 집중한다. 맛있는 고기의 품질이나 향 등의 1차적인 문제에만 집착하지 그 과정이나 원인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실제 그런 생각을 가지더라도 ‘어차피 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는데 뭐 심각하게 보냐.’ 등의 자기 합리화식 발언으로 그러한 생각은 무마된다. 물론 채식주의자들을 옹호하는 영화로 봐서는 안 될 것이다. 마치 봉준호 감독이 채식주의자이고 이를 주장하기 위해 옥자 속에 투영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말도 안 될 것이다. 단순한 하나의 스토리 만을 가지고 우리 시대의 세태를 꼬집은 것이다.

참고 자료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338681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338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