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치료] 정신분석적 심리치료(정신분석학적 심리치료, 아동문제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접근, 프로이드, 융, 아들러의 심리치료)

목차

I. 이론적 기초
1. 무의식의 발견
1) 무의식의 존재
2) 무의식 세계로의 접근방법
3) 일상생활에서의 무의식 표출
2. 마음의 구조
1) 이드
2) 자아
3) 초자아
3. 자아방어기제

II. 정신분석학적 심리치료
1.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
2. 심리치료방법

III. 아동문제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접근

IV. 프로이드 이후의 심리치료
1. 융의 분석심리학과 심리치료
2.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과 심리치료

본문내용

I. 이론적 기초
인간의 행동이나 감정은 의식되지 않는 동기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면서 의식 아래에서 꿈틀거리는 무의식의 존재를 가정하여 이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 정신분석학이다. 이 이론에서는 언뜻 보면 무의미하고 상호관련성이 없는 인간의 행동일지라도 어떤 목적을 가진 하나의 통합된 형태로 이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와 심리치료에 대한 접근방법을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1. 무의식의 발견
(1) 무의식의 존재
인간의 마음이 곧 '의식(consciousness)'이라고 생각했던 시대가 있었다. 여기에 무의식이라는 개념을 도입하면서 과학적 접근을 시도한 사람이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인 프로이드이다. 그는 인간의 마음을 대해(大海)에 떠 있는 빙산으로 비유하면서 의식의 영역은 수면 위에 나와 있는 빙산처럼 마음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그 아래에는 거대한 무의식 층이 펼쳐져 있으며 이것에 의해 의식이 지탱되고 있다고 보았다.
프로이드는 히스테리 환자에 대한 치료를 통해서 무의식 세계의 존재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히스테리(hysteria)'라고 하는 증상은 심리적 원인에 의해 신체 일부분에 통증을 느끼거나 손, 발의 감각이 마비되기도 하고 앞이 보이지 않거나 말을 할 수 없는 등의 신체적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현상으로 신경증의 일종이다. 히스테리 증상의 원인을 심리적 요인으로 이해하기 시작한 것은 정신 의학계에서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프로이드가 의학을 배우고 있었던 당시에는 히스테리로 인한 신체적 증상을 기질적 문제나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이해했다.
이에 대해 프로이드는 히스테리란 심리적 원인에 기인한 신체적 증상에 불과하며, 그 원인을 의식하게 되면 정신적 고통이나 감정을 본인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억압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았다. 또한 이런 억압된 관념은 의식의 영역에서는 배제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결코 없어진 것은 아니며 무의식의 영역에 존재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런데 이런 관념은 무의식의 영역에서 조용히 잠만 자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회만 주어지면 외부로 표출하려고 하는 의지와 힘을 갖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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