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자의 자세(태도)

목차

I. 상담자로서 자세
1. 열린 마음
2. 넓은 수용능력
3. 비밀보장의 원칙 준수
4. 모델로서의 역할
5.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

II. 상담에서의 자세
1. 반영
2. 수용
3. 격려/칭찬하기
4. 구조화
5. 바꾸어 말하기
6. 경청
7. 요약
8. 명료화
9. 해석

III. 청소년상담의 유의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청소년문제라고 해서 그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청소년의 발달을 검토하여 현재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자아정체성의 혼란이나 긍정적 인간관계 형성의 어려움에 대해 이를 정립하기 위한 방향의식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견해에 대해 눈을 돌릴 수 있도록(Perspective taking)도와주는 기술이 필요하다. 청소년상담자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할 때처럼 조언을 주로 하는 교육적 ․ 권위주의적 접근도 지양해야 하며, 동시에 성 인에서와 같이 지나친 환자 중심의 수동적 ․ 허용적 ․ 비지시적 접근방법을 사용해서도 안 된다. 예를 들어 면담 중 침묵이 너무 길게 유지되는 경우 이것이 관계수립 이나 치료 진행에 방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되면 상담자가 적극적으로 깰 수 있다. 청소년상담자는 성인 상담자에 비해 조금 더 능동적이고 면담 중에 특정한 주제에 초점을 맞출 수 있고, 치료자의 견해도 보다 명확히 하는 것이 좋다. 단 초점을 맞추는 주제는 상담과정상 청소년의 발달과제와 관련 있는 것이어야 한다.

I. 상담자로서 자세
(1) 열린 마음
상담자로서는 청소년은 상담 초기에 상담자를 쉽게 믿지 못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을 알고 있어야 한다. 상담자이기 전에 하나의 인간으로서, 상담자-내담자 관계 이전에 실제적 인간관계가 존재함을 인정하고, 치료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2) 넓은 수용능력
청소년 폭력과 범죄 관련 문제를 다루는 상담자로서는 지나치게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자세를 견지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비도덕적인 문제를 접할 때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한 그렇게 해야 하며, 무엇이 문제인지 함께 찾아보자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3) 비밀보장의 원칙 준수
비밀보장(confidential)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상담자의 자세이다. 청소년상담에서 신뢰의 구축은 상담의 시작이자 끝이다. 만일 부모에게 면담 내용을 알리고자 할 때는 허락을 받는 태도를 취하여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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