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oting an Elephant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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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업시간에 읽은 작품들은 공부를 위해서 반강제적으로 읽은 것이지 흥미를 느낀 적이 없다. 논리적 형식을 갖춘 비문학 작품은 독해도 매끄럽게 잘될 뿐 더러, 흥미 있는 소재로 쓴 글이라면 재미있기까지 한다. 물론 한국작품들은 그 반대다. 모국어로 쓰여 진 작품들은 번역이라는 1차 장애물 없이 눈에 보이는 대로 읽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문학이 훨씬 흥미롭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는 오로지 시험을 위한 영어만을 접해오고 자발적으로 영어 소설이나 영어 시 같은 것들은 한번 도 읽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조금만 형식을 벗어난 글이 나오면 독해하는데 굉장히 애를 먹는다. 물론 우리 교재의 문학작품들이 비문법적으로 쓰인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또한 생소한 단어들을 사전을 두들겨 가며 한 문장씩 번역해 낼지라도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 즉 번역은 하는데 해석이 안 되는 셈이다. 이러한 이유로 영어 글의 경우엔 문학보다는 비문학이 좋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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