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관점에서 본 7,80년대 대중가요 탐구 - 대중문화의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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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는 노래를 듣지 않고 하루를 보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길거리에서도, 카페에서도, 거실의 TV에서도, 친구의 휴대폰에서도, 우리학교의 점심방송에서도 노래는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대중문화는 삶의 질서이자, 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노래는 이 판의 결코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래에도 시대에 따라 대표적인 장르가 여럿이 있다. 그것이 바로 대중가요이다. 이 글에선 1970년대에서 80년대로의 대중가요 변화를 한 가지씩 예를 들어 그 현상을 살펴보고 대중문화의 관점으로 변화의 원리와 이면을 파헤쳐보겠다.
1970년대를 대표한 대중가요는 포크송이다. 당시 가요계는 흔히 김민기라는 학사가수의 출현으로 표상되는 젊은 층의 통기타 가수들의 활동에 의해 근본적인 전화의 계기를 맞는다.

참고 자료

박윤우 외 3명, 『노래1』, 실천문학사, 1984.
이영미. 『대마초사건, 그 1975년의 의미』, 역사비평, 2015.
이영미. 『[키워드 6-대마초 사건] 노래 군기, 확실히 잡다], 한겨레21, 2005.
최규성. 『[우리시대의 명반·명곡] 산울림 1집 아니 벌써 / 1977년 서라벌레코드』, 한국일보,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