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내기 발달] 태아발달, 태내발달, 태내기 염색체 이상

목차

I. 태아발달

II. 태내발달
1. 1개월
2. 2개월
3. 3개월
4. 4개월
5. 5개월
6. 6개월
7. 7개월
8. 8개월
9. 9개월

III. 태내기 염색체 이상
1. 다운증후군
2. 터너증후군
3. 클라인펠터 증후군
4. XYY 증후군
5. 취약한 X 증후군
6. 윌리엄 증후군
7. 에드워드 증후군

본문내용

I. 태아발달
태내기(Prenatal phase)는 수정에서부터 출산에 이르는 시기를 말한다. 수정이란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여 하나의 새로운 세포가 되는 것이다. 태내기는 어머니의 마지막 월경으로부터 계산하므로 대개 280일로 추정하지만, 수정부터 날짜를 따진다면 약 266일, 38주 동안 태내에 있게 된다.
수정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 이루어진다. 난자는 1/4mm 정도의 크기로 인간 세포 중 가장 큰 세포로 성숙한 여성에게서 약 28일마다 한 개씩 생겨나는데 이를 배란이라고 한다. 올챙이 모양의 정자는 1/600mm의 크기로 아주 작은 세포이나 활발한 운동성을 가지고 있다. 정자는 성숙한 남자의 고환에서 하루에 수억 개가 만들어지며, 한 번 방출될 때마다 수십억 개의 정자세포가 나온다. 수정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한 번에 최소 2-3억 개 이상의 정자세포가 여성의 질 안으로 들어가 나팔관까지 헤엄쳐가야 하며, 한 개의 정자세포만이 난자와 수정을 해서 새로운 세포가 되어 생명으로 잉태되는 것이다.
수정되는 순간에 인간의 성은 결정된다. 인간은 부모로부터 각각 23개씩, 총 46개의 염색체를 받는다. 22개의 염색체는 쌍으로 이루어져 있는 상염색체이며, 인간의 성을 결정하는 염색체는 訓번째 염색체로 성염색체(sex chromosomes)라 불리운다. 여성의 난자는 X 성염색체만을 가지고 있고, 남성의 정자는 X, Y 두 종류의 성염색체를 모두 가지고 있다. 즉 XY형태를 이루면 남성으로 결정되고, XX형태를 이루면 여성으로 결정된다.
태아의 명칭은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수정 후 8주까지는 배아(embryo)라 한다. 자궁벽에 착상하기 이전인 배아는 모체의 상태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각종 장애로 손상받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고 자연 유산율도 높은 시기로, 가장 큰 원인은 염색체 이상으로 밝혀지고 있다Carter, 1977).
태아(fetus)는 8주부터 출생까지를 일컫는다. 뼈세포가 처음 나타나며 호흡기, 소화기, 신경계 등 각 기관이 형성되어 발달하여, 인간의 모습을 갖춰가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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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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