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덴버Ⅱ검사 결과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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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개인-사회성 발달
대상자는 자기조절 발달양상에 따라 혼자 옷을 입거나 게임을 하기, 이를 닦고 티셔츠를 입는 등 4가지 항목을 부모의 보고에 의하여 통과하였다.
이를 통해 만 4세 아동에 맞게 자율성이 발달한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유치원에서의 일을 부모에게 말하면서 친구의 이름을 여러 명 댈 수 있었고, 얘기를 듣는 부모의 피드백을 원하는 모습을 보여 부모의 피드백이 유아의 자각 정서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

②미세운동 및 적응발달
대상자의 눈과 손의 협응, 작은 물체의 조작, 문제해결능력을 사정하기 위해 연령에 맞는 총 9개의 항목을 검사하였다.
검사 결과 연령선에 걸쳐 있는 검사들은 모두 통과하였다.
대상자는 수직선과 도형, 그리고 머리, 팔 2개, 다리 2개, 몸통으로 사람 6부분을 그릴 수 있었다. 또한 적목 8개를 쌓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소근육운동이 적절히 발달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연령선 전의 1가지 항목에서 실패로 지연상태를 보여 재검사가 요구된다.
실패한 항목은 길이가 다른 두 가지의 선을 보여주고 어떤 선이 긴 선인지 맞추는 검사였는데 긴 선을 고르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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