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치료상담] 글래서의 생애, 현실치료에서의 인간관, 현실치료의 이론적 배경

목차

I. 글래서의 생애

II. 인간관

III. 이론적 배경
1. 기본 욕구
1) 생존 욕구
2) 사랑 및 소속 욕구
3) 파워 욕구
4) 자유 욕구
5) 즐거움 욕구
2. 통제이론
3. 선택이론
4. 정체성
5. 인식체계
6. 전체행동

본문내용

현실치료
현실치료(reality therapy)는 1960년대 정신분석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글래서(William Glasser)에 의해 창안 되었다.
현실치료는 인간의 무의식을 무시하고, 과거 대신 현재를 중시하며, 인간의 행동의 선택 및 책임을 강조한다.

I. 글래서의 생애
글래서(William Glasser: 1925-현재)는 1925년 미국 오하이오(Ohio) 주에서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때때로 폭력을 휘둘렀으며, 어머니는 지나치게 엄격한 편이었다. 어린 시절에 글래서는 부모님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러한 경험이 후에 현실치료에서 부부관계나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Case Westem Reserve University) 화공학과를 졸업하였으나 석사과정에서 임상심리학으로 전공을 바꾸었고, 1953년에 동대학 의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UCLA에서 정신과 수련의 과정을 하였는데, 수련의 마지막 해를 LA 재향군인병원에서 보냈다. 당시 그곳의 중 환자 정신병동은 퇴원환자가 일 년에 몇 명밖에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전통적 정신분석학이 환자들에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 정신분석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였으며, 지도교수에게 반대의견을 주장하였다. 이로 인해 교수로 나가는 길이 막히게 되었으며, 새로운 치료기법을 고안하는 계기가 된다.
글래서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14-16세까지의 비행범죄소녀 관리를 위한 벤추라 여학교(Ventura School for Girls)의 정신과 자문의로 1956년부터 12년간 근무한다. 이때의 경험은 현실치료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글래서는 비행소녀들은 자신의 살에 대한 책임을 갖지 못하고,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비행문제를 저질렀다고 생각하였다. 아마도 비행소녀들은 자신들이 스스로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렇게 수감생활을 한다는 자체가 그것에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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