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덩케르크, Dunkirk, 2017] 감상문

소개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017년작

덩케르크 (Dunkirk, 2017) 영화 감상문입니다.

여타 전쟁영화와 다르게 인간의 생존에 대한 감정 등을 담담하게 그려낸 걸작입니다.

몇가지 부제목을 설정하여 작품 감상을 잘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생존
2. 생존의 다양한 모습
3. 3가지 시선의 결합
4. 체험

본문내용

[생존]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대표되는 무수한 전쟁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승리, 쟁취, 정복 등의 단어로 표현될 것이다. 그런데 이 크리스토퍼 놀란의 10번째 장편영화 ‘덩케르크’는 기타 전쟁 영화에서 추구하는 단어와 살짝 빗나간다. 바로 탈출 즉, 생존에 대한 영화이다. 적군의 폭격이 쏟아지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상대방을 해를 가하고 승리할 것인가? 라는 질문은 애초에 등장하지 않는다. 덩케르크 해안에 포위된 그들은 조국인 영국으로 돌아가는 것 즉, 탈출하는 것을 그 순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0년 프랑스 덩케르크에 고립된 연합군의 철수 작전을 그리면서 그들은 긴박한 상황 속에 어떻게 살아남을지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 내면의 감정 및 솔직한 내면 등이 드러나는 것은 바로 처절한 생존의 과정일 것이다. 살고 싶다라는 단순한 생존의 욕망이야 말로 가장 거룩한 것이고 남을 죽여야 내가 사는 극한의 전쟁 생태계에서 솔직한 인간의 행동이 바로 생존이 아닐까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