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감상문-동락과 큰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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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선왕이 ㈜문왕의 사냥터 크기에 대해 맹자에게 묻는다. 맹자는 문왕의 사냥터가 현재 제선왕의 사냥터보다 컸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작다고 여겼다고 답한다. 제선왕은 자신의 사냥터가 문왕의 사냥터보다 작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크게 생각한다고 말을 하며 그 이유에 대해 맹자에게 묻는다. 맹자는 문왕의 사냥터가 비록 컸지만 백성들과 함께 사용했었기 때문에 백성들이 그곳을 작다고 여겼고, 지금 제선왕의 사냥터가 문왕의 사냥터보다 작긴 하지만 백성들이 그곳을 이용하기는커녕 사슴만 죽여도 사람 죽이는 죄를 짓는다고 하기 때문에 백성들이 그곳을 크다고 여긴다고 답한다. 즉, 작고 크다고 생각하는 것은 같이 하고 못하고에 따른 사람들의 마음에 달린 것이지 객관적인 크기에 달려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맹자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사냥터 크기에 대한 내용이 나왔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하며 즐거워하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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