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부동산의 미래
- 최초 등록일
- 2017.08.22
- 최종 저작일
-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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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난해 우리나라 부동산 중에서 유독 가파른 상승을 했던 제주도. 제주도가 왜 이렇게 주목을 받았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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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주도가 미쳤다’
이 말은 지난 2016년 한해 제주도의 부동산을 대변해주는 표현이었다. 실제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오름새를 탔던 제주도의 부동산은 2014년 말부터 거의 폭등 수준으로 뛰어올랐으며 2015, 2016년 전국 상위 1-2위를 기록하며 각종 상승률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그 추세는 현재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다. 물론 2017년 들어 싸드(THAD) 영향으로 중국의 제주도 투자가 주춤하고 있고 중국 관광객의 숫자도 급감했지만 그렇다고 제주도라는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부동산의 가치가 한두 해만에 바뀌진 않을 것이다. 오히려 복잡했던 제주도가 한결 여유로워졌다고 좋아하는 내국인이나 동남아 관광객들이 더 모이고 있으니 말이다.
제주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제주도는 우리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외국인에게도 선호하는 중요 관광유산이다. 더군다나 올레길이 완상되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다수의 제주 지역이 선정됨에 따라 전 세계 여행자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때마침 불어닥친 ‘힐링’과 ‘놀멍쉬멍’의 캐치프레이즈는 ‘한달살이’라는 독특한 여행의 형태로 자리잡았다. 김포발 제주노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항공노선으로 기록될 만큼 제주여행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 략>
놀멍 쉬멍 투자도 하멍
제주도에는 제주도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다. 제주도로 단순히 관광을 하거나 잠깐 들를 목적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제주로 이주가 목적이거나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고 하면 이 문화들을 단순히 여겨서는 안 된다. 실제로 많은 젊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이주해 터를 잡았을 때 제주도만의 독특한 문화를 접하고 적잖이 당황한 경험이 많다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괸당' 문화이다. '괸당'은 제주도 말로 친척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저 사람이랑 나랑은 괸당이다'라고 하면 '저 사람과 나는 친척 사이이다'라는 뜻이다. 필자는 처음 이 괸당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주도를 근거로 하는 지역 당의 이름인 줄 알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발음이 비슷하여 생긴 우스운 에피소드이지만 실제로 이 괸당은 제주도에서는 여당, 야당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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