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통속연의 85회 두 소씨[소광, 소수]는 기미를 보고 관직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가고 조충국은 3서신으로 번갈아 상주하여 전쟁을 마치고 둔전을 하게 하였다
- 최초 등록일
- 2017.08.24
- 최종 저작일
-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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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한통속연의 85회 두 소씨[소광, 소수]는 기미를 보고 관직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가고 조충국은 3서신으로 번갈아 상주하여 전쟁을 마치고 둔전을 하게 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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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兩疏請老, 後人或稱之, 或譏之。
양소청로 후인혹칭지 혹기지
두 소씨인 소광과 소수는 후대 사람이 혹 칭찬하고 혹은 조롱한다.
稱之者曰:兩疏爲太子師傅, 默窺太子庸懦, 不堪教導, 故有不去必悔之言, 見幾而作, 得明哲保身之道焉。
칭지자왈 양소위태자사부 묵규태자용라 불감교도 고유불거필회지언 견기이작 득명철보신지도야
칭찬하는 사람은 소광과 소수는 태자의 사부가 되어 태자가 용렬하고 나약함을 엿보고 가르치고 인도를 감당하지 못하므로 가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니 기미를 보고 일어나니 명철보신의 도를 얻었다.
譏之者曰:太子年甫十二, 正當養正之時, 兩疏旣受師傅重任, 應合力提攜, 弼成君德, 方可卸職告歸, 奈何以後悔爲懼, 遽爾捨去。
기지자왈 태자년보십이 정당양정지시 양소기수사부중임 응합력제휴 필성군덕 방가사직고귀 내하이후회위구 거이사거
提携 [tíxié] ① (아이를) 손잡고 가다 ② (후진을) 돌보다 ③ (서로) 협력하다 ④ 데리다
조롱하는 사람들은 태자가 나이가 겨우 12세로 바로 바름을 기를 때로 소광과 소수는 이미 사부의 중임을 받고 힘을 합쳐 돌보며 군주의 덕을 이루기 보와야는데 사직하고 돌아가니 어찌 후회할까 두려워 마침내 버리고 가는가 했다.
是二說者, 各有理由, 未可偏非。
시이설자 각유이유 미가편비
2가지 설명은 각자 이유가 있어서 하나만 그르다고 할 수 없다.
但君子難進易退, 與其素餐受謗, 毋寧解組歸田, 何必依依戀棧, 如蕭望之之終遭陷害乎?
단군자난진이퇴 여기소찬수방
素餐 [sùcān] 하는 일 없이 녹봉을 받음 ① 소박한 음식 ② 정진(精進)하다 ③ (하는 일 없이) 놀고 먹다 ④ 간단한 식사
解组 [jiězǔ] ① 인수(印綬)를 풀다 ② 해체된 후 다시 조직되다 ③ 관직에서 물러나다 ④ 사직(辭職)하다
恋栈[liànzhàn] ① 말이 마구간에서 떨어지지 않으려하다 ② 관직·직위·명예 따위에 연연하다
단지 군자는 나아가기 어렵고 물러남이 쉽고 하는일 없이 녹봉을 받아 비방을 받느니 차라리 관직에 물러나 고향에 돌아가 하필 관직에 연연해하여 소망지처럼 종내 피해를 당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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