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발달] 신생아기 두뇌성장과 반사운동, 신생아기 감각능력 발달

목차

I. 신생아기 두뇌성장과 반사운동
1. 두뇌의 성장
2. 반사운동
1) 생존 반사
(1) 젖 찾기 반사
(2) 빨기 반사
2) 비생존 반사
(1) 바빈스키 반사
(2) 모로 반사
(3) 잡기 반사
(4) 걷기 반사

II. 신생아기 감각능력
1. 시각
2. 청각
3. 미각
4. 후각
5. 촉각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신생아기 두뇌성장과 반사운동
1) 두뇌의 성장
신생아가 엄마의 젖꼭지가 입에 닿자마자 발기 반사(sucking reflex)를 하고, 눈에 갑자기 강한 자극을 주면 눈깜빡 반사(blinking reflex)를 할 수 있는 것은 두뇌와 척수(등뼈에 있는 신경 다발), 그리고 몸 전체에 있는 신경망으로 이루어진 신경계가 발달되었기 때문이다.
아기의 신경세포는 태내기 동안 급속히 발달한다. 신경세포는 수정 후 18-22일경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여 태내 5~6개월경에 신경 세포의 증식이 거의 완료된다. 인간은 약 1,000-2,000억 개 정도의 신경세포를 가지고 태어나며, 출생 후에는 더 이상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성장하면서 신경 세포의 수는 점차 줄어든다. 이러한 현상을 '과잉 생성 후 선택적 소멸과정'이라고 한다. 즉, 출생 당시 가장 많은 신경 세포를 가지고 있다가 불필요한 것을 버리면서 뇌의 구조와 기능을 다듬어 가는 것이다(최경숙, 2006).
출생 시 신생아는 모든 뇌세포를 갖고 있지만, 두뇌 무게는 350g으로 성인의 1/4 정도이다. 신생아의 뇌세포 기능의 성장은 출생 직전과 출생 직후부터 급속히 이루어진다. 신생아는 기본 생물학적 기능(예: 소화나 호흡)을 조절하는 피질하 영역이 발달되어 있으나, 사고와 문제해결을 관장하는 대뇌 피질 세포는 아직 잘 발달되어 있지 못하다. 대뇌 피질에 있는 세포들 칸의 연결(즉, 시냅스 발달)은 어린이가 성장해감에 따라 급속히 증가해서 더 유연하고 더 고등한 수준의 운동 및 지적 기능을 발달시킨다.
그러므로 신생아기의 신경기능은 원시적인 반사작용으로 출산 시에 첫 호흡을 자극하고, 신체 균형 유지를 도우며,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신생아기의 반사운동 기능은 신생아의 신경기능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2) 반사운동
신생아기 반사운동은 어떤 특수한 자극에 대하여 반사적 ․ 불수의적으로 일어나는 자율적인 반응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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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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