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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굉 필
김굉필(金宏弼,1454~1504)은 조선 초기 사림파를 대표하는 유학자이다. 고려 말기에 중국으로부터 성리학이라는 새로운 유학이 들어오자 이에 관심을 기울인 학자들이 많이 있었다.그 후 약1세기라는 기간 동안에 이 성리학은 새로운 학문적 이론으로서 그리고 새로운 정치이념으로서 주목 받았다.그러나 김굉필에 이르러 이 성리학은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실천해야 하는 윤리도덕규범이라는 생각이 싹트기 시작했다.특히 그는[소학(小學)]이 성리학의 윤리도덕규범이 온전히 담고 있다고 생각하여 그 책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르려고 평생을 노력 하였고,또 많은 제자들에게 그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정 구
정구(鄭逑, 1543년 7월 9일 ~ 1620년 1월 5일)는 조선 중기의 문신, 유학자, 철학자, 역사학자이자 임진왜란기의 의병장이다. 선조, 광해군 때의 성리학자, 작가, 서예가이고 의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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