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글쓰기로 부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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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어느덧 2개월이 지났다. 취업 전에는 취업만 하면 모든 게 해결 되고 인생이 필줄 알았지만 막상 취업을 하고 보니 행복도 잠시 퇴사하고 싶은 생각 이 문득문득 드는 요즘이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오는 괴로움이 나에게는 그 어떤 괴로움보다 큰 거 같다. 그렇게 인간관계로 괴로워하고 있던 와중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해봤다. 결론은 글쓰기이다. 그렇지만 나는 글을 잘 쓰지도 못 하고 글 쓰는 거에 두려움마저 있다. 이런 현실적인 이유로 글은 쓰고 싶었지만 항상 일기 쓰는 거조차 미뤄 왔고 지금 쓰는 글마저 내게는 큰 도전이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글쓰기로 부업하라”라는 책을 서점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저자는 말한다, 일기만 쓸 수 있다면 그 누구도 글쓰기로 부업을 할 수 있다고. 사실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글이야 누구나 쓸 수 있지만 과연 누가 나같이 아무런 인지도도 없는 사람의 글을 읽어줄까?　저자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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