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지향의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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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하여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좋지 않은 방향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관심도 없던 운동경기여도 그것이 한일전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너도나도 큰 소리로 한국을 응원할 것 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일본이 조금은 우리보다 더 나은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은 거부할 수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축소지향의 일본인 이란 제목에서 느껴지는 “축소” 라는 의미로 일본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봅니다.
“축소”란? 한자 뜻 그대로 縮小 줄이거나 작게 함, 줄어지거나 작아지다 라는 의미는 누구 나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든 작은 것은 다 아름답다” 라고 말한 세이쇼 나곤(清少納言-헤이안 중기시대의 소설가) 이래의 일본문화의 기본적인 흐름을 "축소"라고 한마디로 표현 할 수가 습니다.

일본인들은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고 작게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강한 편 입니다. 그로인하여 일본의 전성기인 80년대에 일본에서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공산품들이 전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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