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기 발달특징(신생아와 적응, 신생아의 반사작용, 신생아의 두개골과 생리작용)

목차

I. 신생아와 적응

II. 신생아의 반사작용
가. 동공반사
나. 정향반사
다. 탐지반사
라. 빨기반사
바. 모로반사
사. 바빈스키반사
아. 괄약근 반사

III. 신생아의 두개골과 생리작용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신생아와 적응
신생아는 대체로 신장이 약 50cm이며, 체중은 약 3. 3kg인데, 남아가 여아보다 약간 크다. 우리나라의 경우 점차 신생아의 신장과 몸무게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신생아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신체적인 것으로서 머리의 크기가 전 신장의 약 1/4에 해당되며, 평균 머리둘레도 약 33cm로서 평균 가슴둘레 약 32cm보다 큰 것이다. 이러한 불균형은 아기가 자라감에 따라 점차 머리의 크기와 신장의 크기가 균형을 잡아가게 되는데 성인이 되면 전 신장의 1/6~1/8이 된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아직은 머리 크기가 신장의 1/8에 이르진 못한다고 하지만, 점차 하반신이 길어지는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신생아는 출생과 동시에 자궁 내의 환경과는 너무 다른 외부의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 그러므로 외부의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 호흡, 소화, 배설작용 등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어야 되는 매우 힘든 발달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므로 출생이란 외상적 경험(traumatic experience)이라고 프로이트는 말했다.
출생 후 약 1주 동안은 이런 외부상황에 대한 적응문제로 신생아의 체중은 출생 시보다 감소하는데, 그 이유는 태내에서 양수의 물기가 출생 후에는 빠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외부상황에 대한 적응이 힘들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힘든 적응이 신생아의 발달과업이 되기 때문에, 신생아의 내적, 생리적 욕구를 좌절시키지 않도록 여러 가지 적절한 보살핌이 요구된다. 예컨대 출생 즉시 영아실에 격리되어 어머니의 피부접촉 및 기타 애정교환방법을 서로 시도할 기회를 주지 않는 종래의 방식에서 벗어나, 출생 즉시 어머니의 곁에서 함께 지내도록 해야 된다는 견해가 지지를 받는 것도, 신생아의 초기 적응곤란을 돕기 위함이다. 또한 어머니에겐 신생아의 요구를 보다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신생아의 울음은 그의 여러 가지 요구를 표현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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