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고귀한 예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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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제를 위해 읽게 된 본서를 통해 이머징 예배에 대한 생각이 새롭게 정리되었고, 더불어 많은 배울 점을 발견하게된 것 같다. 먼저 책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겠다.

저자는 이머징 예배는 단지 음악적인 요소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또한 수업시간에 배운 ‘만족으로서의 예배’를 대표하는 열린예배와 같이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예배 역사의 다양한 모습을 포용하기에 교파적이지 않고, 교회 성장만을 목표로 삼지 않으며, 단순히 새로운 유행 혹은 새로운 예배 방식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현재 예배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예배 모임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현대 교회 밖에서 자라난 포스트 크리스천 세대들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믿음을 가지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 스스로의 모습이나 우리의 희망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되는 교회를 이머징 교회의 대표 모습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실제적인 삶의 변화를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가르치고 있는지 뒤돌아보아야 하며, 우리는 어디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경험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저자는 그곳이 바로 우리의 초점의 80%를 두어야하는 곳이라고 이야기 한다.
또한 ‘공통된 사명의 정신을 창안하고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곧 교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주 중에는 우리가 교회이며, 우리는 주일에 예배를 위해 함께 모인다”라는 사명의 기초 위에 세우는 교회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새로운 예배모임을 창안해야 하는 이유로 새로운 세대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간절히 보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현대에서 포스트모던 세계로 변하고, 유대-기독교적 국가에서 후기 기독교국가로 옮겨지는 세계관의 변화 때문에 새로운 교회로의 접근방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이머징 교회 예배는 죽어가는 교회를 발전시키고 유지할 수 있도록 세대 간의 관계성을 올바로 세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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