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언어발달의 이론적 접근
- 최초 등록일
- 2017.09.17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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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학습이론적 접근
II. 생득이론적 접근
III. 인지발달론적 접근
1. Piaget의 관점
2. Vygotskty의 관점
3. Luria의 관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I. 학습이론적 접근
아이들이 어른의 언어를 모방하면서 학습한다는 사실은 명백해 보인다. 6개월경에 나타나는 옹알이에서 아기들이 발성하는 음소는 모든 언어권에서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기들은 성인들의 발성을 모방하는 과정에서 자국어에 없는 음소는 점차 사용하지 않게 되어 탈락(음소탈락)되고, 자국어의 음소는 보다 정교화하는 과정(음소확장)을 통해 점차 자신의 언어권 특유의 음소들을 학습하게 된다. 이러한 음소탈락과 확장과정은 초기 언어발달과정에서 학습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다(Elkind & Weiner, 1978).
아동의 언어발달을 학습이론으로 체계화한 이론가는 스키너이다. 1957년에 출간한 "언어행동(verbal behavior)"이란 저서에서 그는 언어도 다른 형태의 행동과 마찬가지로 성인의 언어에 가까워질 때까지 행동조성의 과정을 거쳐 발달해간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동은 주변의 어른들이 사용하고 있는 낱말, 구, 문장들을 모방하여 사용하기 시작하며, 부모는 강화에 의해 아동의 언어가 바람직하게 형성되도록 조형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언어발달이 이루어진다.
아동의 언어발달과정에서 모방과 강화의 역할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실제로 아동이 사용하는 언어 속에서 '영숙이가 미워', 'I eated'와 같이 전혀 모방이나 강화가 될 수 없는 표현들이 나타난다면, 이러한 예들은 아동의 언어발달을 학습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된다.
II. 생득이론적 접근
생득이론에서는 인간의 언어발달이 후천적인 학습이 아니라 선천적인 언어획득기제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이 이론의 대표적인 학자인 Chomsky(1968)는 인간의 언어구조가 단편적인 학습에 의해 획득되기에는 지나치게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아동들은 한정된 언어적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문장구조를 재빨리 터득하고 이를 구사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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