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정조의 탕평정치와 세도정치

목차

Ⅰ. 序 論
Ⅱ. 蕩平政策과 王政體制의 강화
Ⅲ. 勢道政治의 성립과 전개
Ⅳ. 結 論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序 論
2013년 새롭게 출범한 現 정부는 국민과의 소통과 함께 여당과 야당의 조화를 강조하며 탕평 인사책을 시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비록 여당이 승리하였지만 야당의 의견도 무시하지 않고 반영하여 차별을 두지 않음으로써 政爭을 방지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임기종료를 몇 년 앞두지 않은 지금 공약과 다르게 탕평인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대통령과 정당에 우호적이거나 협조적인 인원들을 중요직에 배치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여당의 의견을 우선시 하고 일부 특정 인물들이 국정운영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처럼 蕩平人事는 형성하기도 힘들며 유지는 더욱 어렵다. 탕평인사의 성공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균형을 이루는 지도자의 능력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지도자의 능력부재는 특정세력이 정국을 주도 하는 상황을 불러오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현재 뿐만의 것이 아니었다. 영조와 정조 시대는 붕당정치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탕평책 이라는 방법을 강구해야만 했었다. 이들은 왕 이라는 권위를 통해 탕평국정을 만들 수도, 유지할 수도 있는 힘이 있었다. 그렇다면 聖君으로도 인정받는 영조와 정조라는 훌륭한 지도자가 이끄는 조선의 탕평책은 과연 의도대로 시행되고 효과를 보았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었다.
본래 탕평은 朋黨政治의 모순을 극복하고자 시행되었으나 肅宗 代의 탕평책은 왕의 미온적인 태도와 잦은 換局으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하였고 오히려 신료들이 왕에게 절대 복종하는 형태를 띠게 되어 탕평이 무의미 해졌다. 英祖 代의 탕평은 초기에는 잘 유지 되었으나 세제 시절 정쟁과 노론과의 관계를 너무 의식하였다. 正祖 代의 탕평은 결정적으로 유능한 군주의 부재 시에 외척 세력에 의한 勢道政治로 흐르게 된 것이 패착이었다.
따라서 본론의 내용을 통해 탕평정치의 성립 배경 및 각 왕 들의 탕평책의 차이를 알아보고 이것이 어떻게 세도정치로 발전하였고 어떻게 구성 되었는가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蕩平政策과 王政體制의 강화
1) 탕평책 실시의 배경
朋黨政治의 위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조선은 파괴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