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 시대(주경철 저) <교내수상작 독후감>

소개글

당시 항해를 나가는 배는 보급품을 충분히 싣지 않아 식량과 식수가 부족했고 특히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하고 물은 매우 쉽게 상했다. 또한 괴혈병 등의 질병, 선상작업의 위험, 좁은 생활공간 등으로 인해서 항해를 나온 배는 고통스러운 장소였다. 무엇보다도 선원들에게 가장 위험하고 공포스러웠던 것은 선상 기율이었다. 좁은 공간에서 많은 인원이 힘든 일을 하는 환경에서 폭력은 선장과 간부들이 독점했으며 폭력의 내용은 매우 잔인하고 엽기적이기도 했다.

목차

1. 폭력적인 식민지 침략
2. 종교 강요
3. 해상에서의 비인간적인 생활

본문내용

대항해시대에 관련된 역사는 유럽을 중심으로 해석되곤 한다. 중세까지는 전 세계 각 지역들은 스스로의 중세를 만들었다. 교역은 근접지역간으로 제한되었고 그나마 원거리 교역은 배턴 터치처럼 상품이 여러 국가들의 상인들을 거쳐야 했었다.
이 책은 근대 세계 구조의 형성, 폭력의 세계화, 세계화·지역화 된 문화의 3부로 나눠 대항해시대의 세계를 고찰한다. 58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읽었던 부분 중‘2부, 폭력의 세계화’에 대해 말하고 싶다.

1. 폭력적인 식민지 침략
노예무역은 대항해시대를 대표하는 무역이다. 본래의 아프리카의 노예제는 아메리카 대륙의 노예에 비해 훨씬 나은 조건에서 살아가는 노예가 많았고 노예의 확보, 구매, 수송, 판매 등은 사회의 통상적인 요소였다. 아프리카 노예들은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등지로 아주 오래 전부터 이동했다. 이 지역들에서 노예들은 군인이나 하인이 되어 일하거나 첩이 되어 성적인 봉사를 요구 당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