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이론] 고전적 조건형성(고전적 조건화), 조작적 조건형성(조작적 조건화) - 행동주의이론
- 최초 등록일
- 2017.09.21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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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고전적 조건형성
1. 획득과 강화
2. 소거와 자발적 회복
3. 일반화와 변별
4. 고차적 조건형성
II. 조작적 조건형성
1. 스키너의 실험
2. 소거, 자발적 회복 및 미신적 행동
3. 강화, 강화물, 이차적 강화
4. 벌
5. 강화계획
1) 고정간격강화
2) 고정비율강화
3) 변동간격강화
4) 변동비율강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I. 고전적 조건형성
조건화의 현상은 소련의 Pavlov(1849-1936)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고 자세하게 분석되었다. 소화생리에 관한 연구로서 노벨상을 받은 생리학자인 파블로프는 개를 실험동물로 사용하여 타액분비현상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개가 음식물을 먹지 않고 단순히 음식을 보거나 냄새만 맡아도 침을 흘린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빛이나 소리를 음식과 연관 지을 수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파블로프는 외과적 수술로 침샘을 노출시킨 다음과 같은 장치 속에 개를 묶어 두고 흘러나오는 타액의 양을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개가 묶여 있는 방은 방음 장치된 방이었으며 원격조정으로 고기가루가 개 앞에 있는 접시에 운반될 수 있도록 장치되어 있었다. 타액량은 자동기록계에 의해 기록되었으며, 실험자는 일방경(one-way mirror)을 통해 개를 관찰할 수 있었으나 개는 보거나 들을 수 없었다.
실험실에 불이 켜지고 0.5초 후에 고기가루를 제공한다. 배가 고픈 개는 고기가루를 먹는다. 그러면 자동기록 장치에는 분비된 타액량이 기록된다. 불이 켜지고, 고기가루를 제공하고 그리고 개가 고기가루를 먹는 절차를 여러 번 반복하고 나면, 불이 켜지고 고기가루가 제공되지 않더라도 개는 타액을 분비한다. 개는 불빛과 음식물을 연합하여 타액반응을 학습함으로써 조건형성된 것이다. 즉 이전에는 침을 흘리지 않던 불빛에 대하여 침을 흘리는 반응을 학습하게 된 것이다. 인간이나 동물은 음식을 먹으면 자동적으로 타액을 분비하게 된다. 따라서 음식물을 무조건 자극(unconditioned stimulus; US), 타액반응을 무조건 반응(unconditioned response; UR)이라고 부른다. 반면, 빛은 타액분비와는 상관없는 중립자극이었으나 무조건 자극인 음식물과 결합됨으로 해서 타액반응을 유발시킬 수 있었다. 그 결과 빛은 조건자극(conditioned stimulus; CS), 빛에 대한 타액분비반응은 조건반응(conditioned response; CR)이라고 한다. 파블로프의 조건화 과정을 그림으로 도시하면 아래의 그림과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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