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마법의 주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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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표지에 한 나비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제목만으로만 보면 어린이들이 읽을 만한 오해를 하기에 충분했는데 맨 첫장에 이런 대목이 나와 있었서였다.‘현대판 프린세스란 노블레스 노마드 프린세스이다.“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 궁금해서 다시 계속해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즉 ’노블레스 노마드란 말 그대로 귀족적 유목민이란 뜻으로 물건의 소유가 아닌 여행,문화 체험등 무형 경험을 재산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따라서 현대한 프린세스란 고대의 공주들과는 달리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원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귀족적 품위를 유지한 자유로운 프린세스라고 풀이하고 싶다.드디어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해 줄 무형 경험의 가치를지닌 여자가 인정받는 세상이 된 것이다‘라고 쓰여져 있었다.
오! 왠지 멋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여자들을 위한 자기계발서구나 생각하면서 가슴이 설렜다. 무슨 내용일지 빨리 읽어보자라고 생각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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