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박기범 동화집 북리뷰(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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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중에서도 ‘문제아-박기범 동화집’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솔직히 동화라서 쉬워 보였기 때문이었다. 사람의 눈들이 어찌나 똑같은지 문제아를 빌리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걸렸다. 예약도 한도 초과가 몇 번이나 되어있고, 심지어 책을 확 살까 싶기도 했을 정도로……. 그렇게 어렵사리 나에게 들어온 문제아 책을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2일 뒤에 보기 시작했고 다 읽고 이제 북리뷰를 써야할 때 즈음 반납을 해야 했었다. 그래서 이름은 기억을 다 못하겠다. 내용은 기억이 나지만 말이다. 하여튼 ‘문제아’는 확실히 동화집이어서 재밌고 글씨도 큼직큼직해서 빠르게 읽어 나갔다. 이 책을 읽기 전 나의 생각과 완전히 빗나갔다. 처음 어떤 생각을 하였냐면 동화책이기 때문에 많은 느낌이 와 닿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마 나는 동화집을 우습게 여겼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문제아 동화집은 나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다. 맨 처음 어느 책을 볼까하여 인터넷에 ‘박기범 동화집 문제아’를 치면 적지 않은 리플이 달려있다. 많은 연령층이 독후감 비슷하게 자기의 감상을 적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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