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학]Laparoscopic Appendectomy-충수염 수술과정
- 최초 등록일
- 2017.09.26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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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충수염(Appendicitis)
충수염은 맹장 끝에 6∼9 cm 길이로 달린 충수 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급성 복부 통증의 흔한 원인으로 수술을 요하는 복통이다.
충수염은 임상에서 수술을 요하는 복통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매년 우리나라에서 10만명 이상이 급성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는다.
흔히 맹장염으로 부르기도 하나 엄밀하게 말해 맹장염은 정확한 질환 명칭이 아니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음식을 씹고 삼키는 입(구강)으로부터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항문을 통해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맹장이라고 불리는 소화기관이 있고 맹장에 붙어 있는 작은 주머니가 바로 충수이다.
충수의 염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천공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급성충수염이 진단되면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시기, 절개방법의 선택, 배액술 시행여부, 창상의 처리, 항생제 투여 여부 등을 결정해야 한다.
병태생리(Pathophysiology)
충수는 관모양의 주머니로 맹장에 붙어 있으며 회맹판의 바로 아래, 오른쪽 장골부의, McBurney’s point에 있다.
충수염은 분석(fecalith)이나 충수결석(appendicolith), 림프구 증식, 씨앗 같은 이물질, 또는 종양 등에 의한 충수 내강의 폐쇄로 발생한다.
내강의 폐쇄로 인해 장내세균 증식과 지속적으로 분비되는 점액의 축적에 의해 충수 내강의 압력이 증가하여 배꼽 주위에 통증이 발생하고, 오심, 구토, 식욕 부진이 나타난다. 지속적인 내강 압력의 증가는 충수의 림프관과 정맥 흐름을 방해하여 점막의 허혈이 발생하고, 국소화된 염증 반응을 촉진시켜 충수의 장막층까지 염증이 진행되면 인접한 복막에 영향을 주어 오른쪽 하복부에 국소적인 통증을 일으킨다. 계속되는 내강 압력의 상승은 동맥혈의 흐름을 저하시켜 충수벽 전층에 괴사와 천공을 일으킨다.
세균학(Bacteriology)
정상 충수의 균무리(flora)는 다양한 호기성 및 혐기성 박테리아균이 있는 대장과 유사하다.
천공성 충수염에서 흔히 발견되는 균주로는 Escherichia coli, Bacteroides species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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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OR선생님들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