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장학 관련 서류 관찰 및 상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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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발신
-첫 등원이여서 걱정 많이 했을 것 같아 전화 드렸음.
현성이가 있어서 그런지 일단은 현성이가 승우를 많이 챙기고 승우도 현성이와 함께 있으면서 즐겁게 생활 했고, 식사량도 많고 밥도 잘 먹어서 반찬도 두 어번 더 주었음. 아침에 정리정돈 하다가 스스로 해보자고 했더니 승우가 못하겠다고 울어서 도와주었음.
M: 강남큰빛에서 적응 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서 너무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승우가 스스로 뭔가를 하는걸 잘 못하고 항상 제가 다 해줘버릇 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가정에서도 정리정돈 습관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연습 시킬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4/4 발신
-오늘도 승우 유치원에서 현성이와 나은이와 함께 책도 읽고 교구도 알려주면서 친구들과 대화도 함.
양말을 신고 벗는데 잘 안되어서 승우가 울어서 도와주었고, 도시락 넣을 때 도시락이 잘 정리 되지 않아 울어서 도와주었음. 승우가 스스로 잘 안되는 것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면 울음을 터뜨리는 것 같음.
M: 너무 제가 다 해줘서 그런 것 같아요. 큰일이에요~ 다른 친구들은 스스로 다 정리하고 잘 하죠? 제가 더 집에서 많이 해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유연성이 좋아서 운동심리 시간 스트레칭 할 때 칭찬 많이 받았음.

4/5 발신
-승우가 화분 만들면서 엄마한테 주는 거냐고 물으며 좋아했고, 나은이가 도보로 가는 친구인데 승우에게 “승우야, 나랑 같이 가자~” 하면서 승우에게 관심을 보이기도함. 호영이라는 남자친구는 승우한테 같이 점심 먹자고 하고 현성이와 함께 셋이 앉아서 밥 먹으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음.
M: 현성이를 너무 많이 따라다니거나 붙어 다니지는 않을지 걱정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관심을 보인다니 다행이에요~ 바쁘실텐데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4/13 발신
-승우가 오늘 활동실로 이동하기 위해서 라인업을 하다가 현성이와 자리 문제로 살짝 다투었음. 그래서 승우가 소리 지르면서 울고 현성이도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여 승우를 데리고 나와서 물어보니 자기가 먼저 앞에 있었는데 현성이가 뒤로 가라고 했다고 해서 울었다고해서 현성이에게 물어보니 맞다고 해서 승우에게 사과하고 일단락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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