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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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윤홍균이라는 사람으로, 현재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으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고 한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 정신과를 찾아오길 주저하는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한다. 어린시절 유난히 많은 가족들과 함께 지내 그런지 유난히 눈치가 빠르고 타인의 말과 행동, 감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정신과를 지원하며 살아오다 글을 쓰고 싶다던 어릴적 꿈과 접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처음 읽게 된 계기는, 사실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이런 종류의 책이 존재하는지도 몰랐고 필요성도 몰랐다. 현재 호주로 혼자 건너와 생활 하는 중인데, 우울증이며 불면증이며 겪다가 문득 나를 돌아볼 계기가 되었다. 누가 보아도 ‘넌 정말 당당한 사람이야.’ ‘너는 사막에 떨어져도 잘 살아남을 듯’ 항상 듣던이야기에 나는 누군가에게 절대 의지하지도 않고, 나하나로도 잘 살아갈 수 있어라는 말을 또한 생각을 달고 살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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