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유시민 작가의 표현의 기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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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타가 공인하는 지식소매상 유시민이 표현의 기술에 관한 책이다. 표현의 기술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글쓰기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 프락치 사건, 학생 운동, 국회의원, 복지부장관, 작가까지 유시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서울대 프락치 사건에 연루되어 징역형을 선고 받고 쓴 ‘항소이유서’가 최근 뒤늦게 다시 화재가 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시사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지식소매상’으로서의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수많은 글쓰기를 접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 기사에 대해 나의 생각을 짧게나마 작성하는 댓글달기부터 학생들의 각종 과제나 대입을 결정하는 논술, 그리고 직장에 입사하기 위해 작성하는 ‘자기소개서’부터 입사 후에 쓰게 되는 수많은 보고서들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접하고 있는 글쓰기들이다.
그렇다면 ‘지식소매상을‘을 자처하는 유시민 작가가 말하는 표현의 기술은 무엇일까? 단순한 글쓰기의 기술이 아닌 30여 년간 글을 써온 유시민 작가의 표현의 기술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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