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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과민성대장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지로서 여러분들에게...
저는 중학교 때부터 과민성대장증후군(설사형) 증상을 겪고 있는 평범한 2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중학교를 입학한 무렵부터 이유를 알 수 없이 증상이 찾아 왔는데요. 그 이후로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찾아 헤맨 기억이 많고 그 기억이 마치 트라우마처럼 뇌리에 박혀서 일상생활을 할 때 불안감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장거리 이동을 한다거나 시험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 말입니다.

언젠가 여행을 한 번 간적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내일로 여행을 갔다가 설사로 엄청 고생한 적이 있는데요. 그 후로는 지사제를 항상 곁에 두어야 마음이 편할 정도였으니 상당히 심한편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요. 여러분들은 저보다 심한지 덜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요놈 때문에 저처럼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해보고 공부해본 바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증상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공유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써보았답니다. 설사형이 아닌 변비 가스형의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겪고 있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분명! 그 이유는 읽어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목차

PART 1. 장 건강 프로젝트
1. 이것만은 하자!
1) 내 몸 속의 유익균
2) 회복과 재생을 위한 최고의 방법
3) 당연히 해야 하는 것?
2. 이것만은 하지 말자!
1) 노폭! 노야! 노자!
2) 의존하면 끝도 없다.
3) 당연히 ○○, ○○다.

PART 2. 제2의 뇌, 장을 위한 건강한 습관들
1. 쾌변을 위한 스키타기
2. 자율신경계를 관리하자
3. 기적의 물 한잔
4. 영양제 친구들
5. 정수기 한 쪽만 쓰시나요?
6. 섬유질 = 다다익선?

PART 3. 극복할 수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

본문내용

PART 1. 장 건강 프로젝트
겪어본 사람만 그 고통을 알 수 있습니다. 삶의 질을 팍팍 떨어뜨리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제가 증상완화를 위해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답니다. 그 중 정말 중요한 것 몇 가지만 우선적으로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이것만은 하자!
장 건강을 위해 이것만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세 가지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이 정도는 반드시 하셔야 장 건강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 내 몸 속의 유익균
첫 번째 방법입니다. 우리는 유산균을 섭취해야 합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유산균 섭취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정말입니다. 유산균을 섭취할 때는 아침 공복에 상당한 양(물 한컵)의 물과 함께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은 위산에 의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공복에 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유산균이 좋은 것은 알겠습니다. 그래서 하나 사보려고 하는데... 유산균 종류가 너무 많죠?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실겁니다.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복합균주 제품이 좋습니다. 단일균주보다는 다양한 균주가 포함되어 대장뿐만 아니라 소장에서도 작용해줄 수 있는 제품이면 좋겠습니다. 제품 성분표를 참고하시면 해당 제품이 단일균주 제품인지 복합균주 제품인지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코팅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면 좋겠습니다. 유산균은 위산에 의해 잘 소멸되며 장까지 살아가기 어렵다고 앞서 말씀 드렸습니다. 벌써 잊어버리신 것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꽤 많은 제품들이 코팅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갈 확률을 높이는데, 이중코팅, 심지어 삼중 사중코팅을 한 제품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바이오틱스 제품이 좋습니다. 신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결합된 것을 ‘신바이오틱스’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한 유산균 자체를 말하는 것이고 프리바이오틱스 저항성 전분, 프락토올리고당, 식이섬유 등이 해당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