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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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로부터 온다. 이 말은 아들러가 말하는 개인심리학의 기초가 되는 말이다. 처음에 책을 읽으면서 이 말에 대해 크게 공감하였다. 살아오면서 나 스스로에 대한 고민도 해본적이 있지만 대부분의 고민이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누구와의 관계속에서 발생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알고는 있었지만 글로 확인하니 더더욱 인간관계가 중요하고 인간관계를 함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 내가 관계속에서 고민을 덜하고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었다. 미움받을 용기의 가장 큰 장점은 딱딱하게 설명만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청년과 철학자가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책이 진행되어 좀 더 편하게 그리고 좀 더 쉽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내가 인간관계에서 고민을 하지 않으려면 이 책의 제목처럼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면 된다. 아들러는 이 ‘미움받을 용기’에 대해서 아주 크게 강조하였다. 나는 지금까지 모든 일에 대하여 프로이트의 원인론으로 생각하고 판단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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