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기억이론, 정보처리모형, 기억제어과정(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
- 최초 등록일
- 2017.10.09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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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기억이론
II. 정보처리모형
III. 기억제어 과정
1. 감각기억
2. 단기기억
3. 장기기억
참고문헌
본문내용
I. 기억이론
나를 잊지 말라는 수선화의 꽃말처럼 기억은 망각이라는 단어를 항상 수반한다. 기억과 망각은 정보 처리 과정이라는 동일선상에서 존재하지만 상반된 위치에 놓여 있는 인지 과정이다. 먼저 흔히 사람들은 기억을 이미 얻은 정보를 잘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억이란 정보를 부호화하고 저장하고 인출하는 능력을 의미한다(Baddeley, 1990, 1999).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지난 시간들의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서 얻은 정보를 머릿속에 저장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저장된 내용을 끄집어내어 현재의 상황에서 활용하는 것에 영향을 주는 인지 과정이 바로 기억(memory)이다. 그런데 예전에 확실히 기억하였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 내려고 해도 전혀 생각나지 않으면서 가물가물해지는 현상이 있는데, 이것을 망각(forgetting)이라 한다.
지금까지 제안 된 기억에 대한 이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남승규, 1999). 그중 하나는 다중기억구조모델(multiple store model of memory)로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구분하여 각 기억 저장소가 가지고 있는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중기억구조모델은 1965년에 워(Waugh)와 노먼(Norman)에 의하여 제안된 이중기억이론(theory of dual memory)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 다른 하나는 정보 처리수준모델(levels of processing model)로 하나의 기억 저장소만을 가정하면서 사람들의 정보처리 능력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정보 처리의 수준에 따라 처리 용량이 각각 다르게 할당된다고 주장한다. 정보 처리수준모델은 1972년에 크레이크(Craik)와 록허트(Lockhart)에 의하여 제안 된 심도처리이론(theory of depth processing)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활성화모델(activation model)로 유입된 정보의 처리를 위해 기억 저장소의 극히 일부분만이 활성화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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