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시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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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에 물리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책에 대한 관심은 뚝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물리학을 공부해 본 사람에게도 공부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꽤 흥미로운 책이리라 생각된다. 물리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중간 중간 나오는 수식들을 이해해가면서 읽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 책을 이해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나름대로 물리를 공부하는 사람인데도 평소에 알고 있던 사실들 중 잘못된 것이 많다는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르키메데스가 부력을 이용해서 왕관이 순금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방법이 넘치는 물의 양을 비교해서 알아내는 것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러기에는 넘치는 물의 양의 차이가 지극히 작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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