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행동양식과 조절에 대한 욕구(A유형 행동양식과 관상동맥 질환의 관계, A유형 행동인의 특성, A형 행동양식과 통제에 대한 동기)

목차

I. A유형 행동양식과 관상동맥 질환과의 관계

II. A유형 행동인의 특성
1. 경쟁적인 성취 노력
2. 과장된 시간 긴박감
3. 공격성과 적대감

III. A형 행동인의 행동특성에 대한 연구

IV. A형 행동양식과 통제에 대한 동기

V. 분노와 관상동맥 질환과의 관계

본문내용

I. A유형 행동양식과 관상동맥 질환과의 관계
A형 행동양식(Type A Behavior Pattern)은 머레이의 욕구이론에서 보는 바와 같은 그러한 본격적인 욕구이론은 아니다. 그러나 A형 행동 양식과 B형 행동양식 간의 현저한 차이는 그들이 지닌 욕구와 동기의 차이라는 점에서 여기에 분류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A패턴은 두 명의 심장병 의사에 의해 검증된 행동적 특성 군이다. Friedman과 Rosenman(1974)은 관상동맥(심장병) 문제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이 일반인과는 현저히 다른 행동 특성을 보이는 것을 관찰했다. 후의 연구에서 그 상관의 정도는 그리 높지 않으나 중년기의 사람들 중 A형으로 분류되는 사람과 관상동맥 심장병의 가능성 사이에는 분명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양자 간의 상관은 흡연이나 과체중과 같은 전형적인 심장병 위험인자들을 변인 통제했을 때조차도 확실히 나타났다.
원래 Friedman과 Rosenman이 A형 행동유형을 연구하게 된 배경은 전통적인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 -흡연, 고혈압, 콜레스테롤의 과다, 음식, 운동부족, 당뇨, 나이, 가족력 -만으로는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담음과 같다.
질병과 환자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 기초가 되는 개념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가 서로 분리되지 않는 일체적 존재라는 것이다. 19세기 프랑스의 생리학자인 Claude Bernard는 질병을 신체내부 환경의 부조화, 내부 환경과 외부 환경을 연결해주는 중대한 연결 수단이 파괴된 결과라고 주장한 바 있다.
Bernard의 가설을 급격히 확대시킨 최초의 의사는 Walter Cannon인데 1939년 homeostasis(동질정체)라는 말을 만들면서 신체를 정적인 상태의 개념에서 탈피한 역동적 균형의 형태로 정의하였다. 결국 질병이란 단순히 고통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유지하려는 투쟁이 실패한 결과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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