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빼앗긴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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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유구한 역사 속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유물, 혹은 이미 발굴이 완료되었지만 과거 다른 나라의 침략으로 인해 유린되거나 빼앗긴 유물이 아직까지 엄청나다. 그 중에서 해외로 유출된 우리의 문화재는 절반 이상이 일본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 때 어떠한 제제도 받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우리 문화재를 약탈 했던 것은 1906년 이후였다.

먼저 이토 히로부미는 다나카 라는 일본 관리를 불러들여 그로하여금 고종황제가 기념으로 하사했다는 거짓말로 대리석 탑을 자신의 정원으로 운반했는데, 그 탑이 ‘경천사십층석탑’ 이었다. 그는 이 탑을 배에 옮겨 실어 일본으로 반출 하는데 성공했으나 2대 총독의 조사와 고종의 하사품 이라는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조선으로 반환해야했다. 그러나 탑은 복원이 불가능 할 정도로 훼손되어 돌아왔고 1960년대 가 되어서야 복원이 되었고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복원 전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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