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RN BSN 간호윤리와 법 학습활동 8.1

목차

1) 권리장전 비교, 검토
2) 간호현장에서 시행이 잘 되지 않는 부분
3) 해결방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신중하고 정중한 건강관리를 받을 권리.
2) 대상자의 담당 의사나 간호사로부터 처치, 치료 및 예후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완전한 정보를 받을 권리.
3) 어떤 처치나 치료를 받기 전에 건강요원으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들을 권리.
간호나 치료에 대해 의학적인 중요한 변동이 있거나, 대상자가 의학적인 변동에 관해 정보를 듣고자 할 때 대상자는 그런 정보를 들을 권리.
건강관리를 위한 절차나 치료에 대해 책임질 사람의 이름도 알 권리.
4) 법률적으로 허락된 치료 이외의 것은 거절할 권리,
자기의 그런 행동으로 인한 의학적인 결과에 대하여 알 권리.
5) 자기 치료와 건강관리 계획과 관계되는 자신의 비밀에 대해 건강요원과 상담 하고 고려해 주길 요구할 권리.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직접 관계가 없는 일은 대상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6) 자신의 건강관리와 관계되는 모든 의사소통의 내용과 기록이 신중하게 다루어지길 요구할 권리.
7) 의학 및 간호의 봉사를 요청할 때 병원에서는 적당한 돌봄을 주어야 한다. 즉 이것을 기대할 권리.

<중 략>

예를 들어 본인이 근무하는 병동에서는 일주일에 2회 주기적인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일정한 요일에 시행되고 많게는 담당하는 환자의 60~70%의 환자의 혈액을 검사한다. 대부분의 의사는 환자에게 혈액검사를 처방한 후 결과는 보지도 못한 채 회진 때 꼭 해야 하는 말도 채 다하지 못하고 빠르게 외래진료실 혹은 수술실로 이동한다. 환자들은 다음 혈액검사 일정이 돌아올 때까지 본인의 검사결과를 알지 못한다. 간호사 역시 일이 바쁘다 보면 의사가 처방한 x-ray등의 단순 영상검사 시행 시 이송요원이 환자를 이송하러 올 때까지, 혹은 이미 검사를 하고 돌아올 때까지 사전 설명을 하지 못한다. 이는 또한 연세의료원의 환자 권리 장전 중 2항인 성실한 대우를 받을 권리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주 주말에 근무를 하면서 퇴원을 하는 환자로부터 불만사항 한가지를 들었다.

참고 자료

김민중(2015), 환자의 진료의사선택에 따른 민사법적 과제, 동북아법연구, 9(2), pp227-256
박재현(2012), 환자권리 어떻게 증진할 것인가?, 의료정책포럼, 10(2), pp.47-51
유재근(2015), 수술환자의 권리보호에 대한 형사법적 쟁점 -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중심으로 의료법학, 16(2), pp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