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차마고도를 보고

목차

1. 마지막 마방
2. 생명의 차(茶)
3. 순례의 길

본문내용

1. 마지막 마방
차마고도(茶马古道)는 주로 차와 말을 바꾸며 교역에 사용된 인류 최초의 장삿길이며, 흔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실크로드 보다 200년 앞섰다. 또한 그 길은 윈난(云南)에서 시작하여 시샹반나(西雙版納)를 거쳐 쿤밍(昆明)-따리(大理)-리장(丽江)-샹그리라(香格裏拉)-더친(德勤)-티베트, 더 먼 인도까지 길이가 약 5000km에 이르고 평균 고도 또한 사람이 숨쉬기가 벅찬 4000m에 이르러 새와 쥐 밖에 다닐 수 없는 ‘조로서도(鳥路鼠道)’ 라고도 한다. 이렇게 험난하고 목숨을 건 길을 다니며 장사를 하는 사람들을 ‘마방’ 이라고 하는데 이 마방들은 대단하게도 수백 수천개의 낭떠러지와 계곡들을 오랜 시간동안 걸어왔다. 이 험난한 길에서 마방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이자 동반자인 말이 다치고 죽는 것은 다반사이다. 그럼에도 마방들은 이 험난한 여정을 먹고 살기 위한 생업이라 여기며 매년 봄 마다 이 길을 떠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