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를 읽으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목차

1. 표지와 서문에 관하여
2. 본문을 읽으면서
3. 글을 다 읽고 나서

본문내용

서문에서 저자는 이렇게 질문한다.

그렇다면 이 책을 집어든 당신의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글쎄요. 무심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났다면 말 온도가 너무 뜨거웠던 게 아닐까요. 한두 줄 문장 때문에 누군가 당신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았다면 그 온도가 너무 차갑게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이다. 나의 말이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가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아픔을 안겨줄 수 있다니. 누구나 자신의 말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누구나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상처를 주는 말이 온도에 따라서 구분될 수 있다니 놀라운 일이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은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해 봤다. 따뜻할까? 뜨거울까? 차가울까? 시원할까?

서문을 읽다가 잠시 책을 내려놓고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다. 이기주라는 저자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를 탐닉하다'라는 인터뷰 기사가 검색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