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직관'을 읽고 - 사건을 만드는 분위기,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움직임

목차

1. 대중의 분위기과 사건의 발생, 이 둘의 상식을 뒤엎는 관계
2. 2015년 한국의 분위기는 어떠한가
3. 변화의 물꼬

본문내용

대중의 분위기과 사건의 발생, 이 둘의 상식을 뒤엎는 관계
지난 2015년 11월 13일, 파리에서 약 100명 이상의 민간인 희생자를 낸 테러가 발생하자 전 세계는 ‘반 IS’를 구호로 내걸고 본격적인 전면전에 돌입했다. 거슬러 올라가면 보스턴 마라톤 테러부터 9.11 테러까지 수 많은 테러가 자행되었고, 덕분에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 세력들의 서구권 공격은 이제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게 되었다. 그럼 이제 캐스티가 던진 질문을 할 차례이다. 이들이 테러를 저지를 수 있는 분위기가 이슬람 문화권에 형성되었고 이것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테러의 원인인가? 아니면 테러 사건이 비 이슬람권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이슬람에 적대적이 되도록 만드는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제 더 이상 테러라는 행위는 아주 드물게 일어나는 검은 백조 같은 사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캐스티의 말대로라면 테러를 일으키게 하는 그 근본적인 원인 즉, 분위기가 사라지지 않는 한 개별 테러 사건은 실체로 구현된 일부분에 불과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