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종 시인에 대해 조사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 론
1959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고재종 시인은 태어났다. 담양 농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실천 문학사의 신작시집인 ‘시여 무기여’에 ‘동구 밖 집 열 두 식구’를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인은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고향인 담양 궁산리에 머물며 농업을 종사하였는데, 이때 농촌의 세세한 풍경을 질박한 언어로 형상화 하여 1980년대 이후 농촌에 대한 시를 쓰는 시인으로 나타났다. 시인이 고등학교 이후 목격한 농촌은 1980년대로써, 농촌이 급변해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었다. 198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1950년대부터 이어져 오던 현물거래의 관행이 남아있었던 것만 보더라도 아직 완전한 현대화는 완성되지 않았지만, 점점 변화를 받아들이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성호, 안승택,『1970~80년대 농촌사회의 금전거래와 신용체계의 변화』,비교문화연구, 2016, p.5~51.
이때의 현물거래는 198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사라지는데, 이것으로 농촌에도 안정적인 경제가 활성화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한국농업의 위기와 재편방향』, 창작과 비평사, 1991.07.01, p.95.
현대화가 됨에 따라 1980년대에는 농가인구가 급격히 감소되는데, 이는 당시의 농가인구의 변화로도 볼 수 있으며 농가인구의 감소는 농업경영이 광범위하게 폐지되었다. 그렇기에 고재종 시인의 시는 농촌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내용도 많이 나오는데, 이때의 농촌과 자연은 인간들에게 훼손되지 않아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사랑으로 표현되고 있다. 때문에 사람들은 시인의 자연에 대한 시를 보며 잊었던 자연의 생명력이나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는 것이다. 시인이 등단했을 때의 시들은 도시화가 되어가는 사회현상을 바탕으로 밀려나고 있는 농촌에 대한 애틋함이 담긴 시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비현실적으로 농촌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농촌을 현실적으로 어떻게 나타낼 수 있을지 강하게 보여주는 시들이 많다. 시인의 첫 시집은 ‘바람 부는 솔숲에 사랑은 머물고(1987)’이며 그리고 이어지는 ‘새벽들(1989)’시집에서 농촌의 현실들을 보여주는 시가 많이 담겨있음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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