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수사 기간 중 언론에 보도 되었던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법과 관련 기술이 적용된 사례보고서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디지털 포렌식이란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내장되어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추출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범죄에 활용된 단서나 증거를 찾아내는 과학적인 수사기법을 의미한다. TV나 신문을 보게 되면 경찰이 압수한 용의자의 스마트폰에서 통화한 내역이라든가 문자메시지, 주고 받은 이메일과 같은 것들을 복구하여 범인을 잡는데 활용되었다는 내용의 뉴스를 접할 수 있다. 이때 활용된 수사기법이 바로 디지털 포렌식이라고 하는 것이다. 포렌식(forensic)은 우리말로 ‘법의학’이라는 뜻으로 범죄에 대한 과학수사라는 의미보다 포괄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디지털 포렌식은 모든 디지털 기기 및 시스템 관련한 범죄와 관련된 과학적인 수사라는 뜻으로 기존의 법의학과는 다른 분야에서 광의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디지털 기기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우리 컴퓨터에서 문서를 찾는 것과 같은 정도의 검색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범죄에 사용되는 데이터는 컴퓨터에 암호화되어 숨겨져 있거나 삭제가 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를 찾거나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절차와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게 된다. 그렇다면 디지털 포렌식의 절차와 수행방법에 대해 조사한 후 최근 이슈가 되었던 국정농단사태에 사용된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2. 본론
디지털 포렌식의 절차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첫째는 증거수집단계, 두 번째는 증거 분석단계, 세 번째는 증거 생성 단계이다. 첫 번째로, 증거 수집단계는 손상이 쉽고 사라지기도 쉬운 디지털 증거가 저장된 기계장치인 컴퓨터 메모리나 하드, USB와 같이 무결성을 보장하면서 원하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을 필요로 한다. 무결성은 데이터를 추출하거나 수집할 경우 저장된 디바이스에 들어가 있던 자료들이 조작과 같은 변조가 일어나지 않았음을 보장하는 것을 뜻한다, 증거분석 단계에서는 무결성을 보장하는 수집된 데이터로부터 가치가 있는 정보를 만드는 기술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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