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과 발음 수업후 느낀점

목차

Ⅰ. 강의를 들은 이유

Ⅱ. 발성과 발음의 의의
1. 발성과 발음의 개념
2. 발성 훈련
3. 발음훈련

Ⅲ. 수업을 듣고 느낀 점

본문내용

Ⅰ. 강의를 들은 이유
유명 과자 초코파이의 캐치프레이즈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와는 달리 현실에서 인간은 ‘말해야’ 안다. 즉 언어로서 의사소통을 하고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간단한 신변잡기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 유대감을 쌓아나가며 우정과 사랑을 쌓아나가며 더 나아가 갈등을 해결하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인간에게 ‘언어’가 가지는 의미는 더할 나위 없이 크다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언어를 사용해 다른 타인에게 전달하는 대표적 수단인 ‘발화’, 즉 말하고 듣기 역시 따라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특히, 말하기 능력에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기술이자 능력, 그리고 기초 소양이라 할 수 있는 발성과 발음 역시 매우 중요하다.
말하기가 배우나 연기자, 가수의 전유물이 아니듯이 발성과 발음은 연기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특히 현대사회와 같이 유교적 윤리나 종교, 그리고 공공선 및 이데아를 추구하는 철학과 같은 공유된 규범이 붕괴되고 사람들의 가치관이 다양해지며 민주주의의 기치 아래 오히려 그 다양성을 다원성이라는 이름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사회에서 이해관계, 가치관을 둘러싼 갈등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Rawls는 resonable plurality, 하버마스는 세계관적 다원주의라고 명명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갈등을 해소하고 합의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야 하는데 여기서 ‘말’이 가지는, 즉 대화와 말하기가 가지는 힘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그만큼 일반인들에게도 발성과 발음에 대한 이해를 통한 ‘말하기’의 기초 소양을 쌓고 전달력을 기르는 것은 필수적인 교양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발성과 발음에 대한 배움은 구하기가 힘들다. 대부분의 발성과 발음 수업은 스튜어디스나 아나운서와 같은 특수한 직업, 혹은 보컬 수업과 같이 가수 및 가창력을 기르고자 하는 실용음악 학원, 그리고 뮤지컬이나 배우 등을 전문적으로 길러내고자 하는 연기 학원이나 극단, 그리고 몇몇 전공과목으로 개설되어 있을 뿐 일반인이나 타 전공 학생에게는 매우 접근성이 낮은 반면 진입장벽은 높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