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순남을 통해 살펴본 음악과 정치의 관계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김순남은 누구인가?
1.1 김순남의 연혁
1.2 김순남의 음악관
2. 시기별 음악적 특징
2.1 제 1기 (1917-1945)
2.2 제 2기 (1945-1948)
2.3 제 3기 (1948-1953)
2.4 제 4기 (1953-1982(?))
3. 생각 해 볼 문제
3.1 왜 월북을 했는가?

Ⅲ. 결 론

본문내용

서 론
몇 년 전 KBS ‘인물현대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김순남(金順男)’이라는 작곡가에 대해 알게 되었다. 김순남은 일제식민지 시대와 냉전시대에 중요한 작곡가였다. 그가 추구하고자 했던 민족적인 음악어법을 사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치열했던 시기를 살았던 한 음악가의 정체성 찾기에 대한 노력 그리고 현실과 음악은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의 실천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우리는 김순남의 삶과 음악 그리고 시대상황을 고찰해보면서 정치와 음악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그리고 논쟁이 되었던 ‘인민항쟁가’를 통해 그가 월북한 이유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음악가의 사회적 모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려 한다.

본 론
1. 김순남은 누구인가?
1.1 김순남의 연혁
* 1917년 5월 28일 서울 낙원동 출생.
* 1930년 서울 교동공립보통학교 졸업.
어린 시절 덕수초등학교 교사인 어머니로부터 피아노를 공부.
교동보통학교 졸업 후 경기중학교와 경성사범학교를 동시에 합격했으나,
경성사범학교로 진학.
* 1935년 경성사범학교 졸업.
* 1937년 경성사범학교 연구과 졸업.
이후 국민학교 교사를 잠시 지냄.
일본 유학, 구니다치 음악학교에서 작곡을 공부했고, 음악제국학교 작곡 과를 졸업.
* 1952년 귀국, 귀국 후 ‘성연회’라는 지하 서클에서 프롤레타리아 음악운동을 주도 함.
* 1944년 10월 17일 교사인 문세랑(文世娘)씨와 결혼.
* 1945년 7월 1일 딸 세원(世媛) 출생.
* 1945년 8월 15일 해방.
* 1945년 9월 조선음악가동맹 작곡부장 겸 중앙집행위원이 됨.
* 1945년 11월 평론 “음악”발표(<민심>게재)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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