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술(반주)

목차

1. 쌀로 빚은 일본식 청주 ‘사케(さけ)’
2. 술의 나라 러시아의 ‘보드카(Vodka)’
3. 중국음식에 잘 어울리는 술 ‘고량주(高梁酒)’

본문내용

1. 쌀로 빚은 일본식 청주 ‘사케(さけ)’

원래 일본의 모든 술을 일컬어 ‘사케’라고 했는데 최근에는 ‘일본의 술’, ‘니혼슈’로 통한다고 한다. ‘사케’라고 하면,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정종을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 정종은 사케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케의 한 종류일 뿐이다. 일제 강점기 때 최초로 세워진 청주 공장에서 만들어진 청주 브랜드가 정종이었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정종이 사케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이다. 사케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쌀을 얼마나 깎았느냐에 따라 등급이 정해지는데 쌀을 깎은 비율인 ‘정미율’이 낮을수록 사케의 품질은 높아진다. 정미율에 따른 사케는 크게 다이긴죠, 긴죠, 혼조죠 이렇게 3가지 종류로 나뉘어진다. 다이긴죠는 양조 알코올이 들어간 완성도가 높은 술로써 정미율이 50%이하이며, 사용원료는 쌀, 쌀누룩, 물, 양조 알코올이 쓰이며 음용하기 좋은 온도로는 5~10도나 15~20도가 좋다. 긴죠는 향이 좋은 마시기 좋은 술로 정미율이 60%이하이며 사용원료는 쌀, 쌀누룩, 물, 양조 알코올이 쓰이며 음용하기 좋은 온도로는 5~10도, 15도~20도가 좋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