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 '내 마음의 주치의' 닥터 이라부

소개글

책을 요약한 줄거리 독후감이 아닌, 책을 읽고 난 후의 온전한 감상만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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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은 무엇을 얻고자 읽을 때도 있지만, 재미로 읽기도 한다. 무엇을 얻고자 할 때는 주로 인문학이나 자기계발서들을 읽게 되고, 재미로 읽고 싶을 때는 소설을 찾게 된다. 현재 상황이 힘이 들 때, 자기계발서는 많은 힘이 된다. 멘토가 되어 나 자신이 부족하다 느낀 점을 개선해주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준다. 소설은 재미만이라고 생각했던지라, 힘이 들 때면 다른 책들을 찾았었는데 우연히 읽은 ‘공중그네’는 힘들 때 찾던 어떤 책보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
‘공중그네’는 겉표지만 보고는 안에 내용을 절대로 유추할 수 없다. 일본의 유명한 나오키상을 받았고, 어떤 아이가 그네를 타는 것이 보이고, 흘겨 쓴 공중그네의 폰트가 보이는 것 말고는 알 수 있는 것이 없다. 책 뒤에 닥터 아라부의 짧은 소개 글 말고는. ‘공중그네’는 꽤 유명한 책이다. 책이 나온 지도 오래됐지만 읽은 사람도 많은 유명한 베스트셀러. 사실 책을 고르는데 나만의 기준이 있다면 베스트셀러는 그 당시에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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