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H(경막하혈종) 간호과정 , 사정, 질병고찰

목차

1. 간호사정
1) 개인력
2) 건강력
3) 간호력
4) 신체검진
5) 진단을 위한 검사
6) 치료 및 경과

2. 간호과정 적용

본문내용

1) 개인력
59세의 박씨는 평소 만성신부전과 고혈압, 우울증세로 경구투여약을 복용하며 지내던 중 집 앞 마당에서 넘어져 두부 손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였다. 박씨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남편과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살며 가사일을 하는 주부이다.
슬하에 아들 세 명과 딸 한 명을 두고 있으며, 막내인 딸은 부산이 아닌 대구에 거주하고 있고 바빠서 거의 볼 수 없다고 한다. 불교를 믿고 절에 다니지만, 그렇게 절실한 신자는 아니며 수시로 생각날 때 절에 들러서 불공을 드리는 편이며, 횟수는 일년에 5~6번 정도이다.

2) 건강력
(1) 현병력
입원하기 3일전 새벽에 집마당(시멘트 바닥)에 앞으로 넘어져 세탁기를 올려놓으려고 만든 솟아오른 지대(받침대)의 모서리에 머리를 부딛혀 두부손상을 입고 심한 두통을 경험하였다. 당일 인근의 동네 병원을 들렀으나,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아 다시 집에 돌아와 있던 중 두통이 심해져서 침례 병원에 들러 검사한 뇌조영술 결과 R/O SDH 소견을 보였다. 그러나 평소 본원의 신장내과에서 추후관리를 받아온 경력이 있어 전원을 희망하여 본원으로 내원하게 되었다.
내원 당시 환자는 전두엽 및 후두엽 부분에 빠개지는 듯한 아픔을 호소하였고, 당시의 의식 상태는 명료하였으며, 동공반사는 3+/3+, 안면 마비는 없었고 운동도 사지 모두 가능하였으나 두통 및 현기증을 호소하였다. 왼쪽 안구 아래쪽과 왼쪽 입술 위쪽에 압통과 종창이 있었다. 입원 당시 찍은 CT 검사 결과는 아래 그림과 같았다.

마비 및 경련은 없었으나, 두부 손상을 받은 후 전부터 앓아오던 우울증이 더 심해져서 지속적인 착란 및 불안정한 증세를 보이며, 불안해 하였다. 그리고 내원 당시부터 현재까지 크고 작은 정도의 두통을 계속 호소하고 있으며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