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먹이 찬반 토론 - 찬성측 -

목차

01. 길고양이 먹이 사례
02. 찬성측 주장
03. 반대측 주장 예측

본문내용

01. 길고양이 먹이 사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던 한 여성이 50대 남성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 이른바 ‘캣맘 폭행 사건’이 알려지면서 길고양이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캣맘’이란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돌보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사건은 평소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남성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다음 아고라 토론 게시판에서는 “고양이를 보살펴 사람과 공존해야 한다.”와 “먹이를 주면 고양이 개체 수를 증가시켜 심각한 피해를 준다.”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ID ‘코나신’은 “자기가 불편하다고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어선 안 되고 불쌍한 동물을 모른 척해야 한다는 발상은 이기적인 생각이다. 이 땅은 인간의 것이 아니라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곳이고 인간은 고양이나 개처럼 한 동물의 종족을 부르는 말에 불과한데 이제는 마치 인간이 이 땅의 주인인 양 의식하게 됐다.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불쌍한 동물을 돕고 동물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일 뿐이다.”며 찬성했습니다. ID ‘보고있나’도 “배고픈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지 못하게 한다고 해서 고양이들의 개체 수에 실질적 변화가 있진 않을 것이다. 오히려 굶주린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찢어 놓고 쓰레기통을 뒤엎는 등 길거리를 더 더럽게 할 것이다. 캣맘이 고양이들을 돌보면 쓰레기봉투들을 뒤지지 않게 돼 오히려 주변이 더 깨끗해질 수 있다.”며 찬성했습니다. 반면, ID ‘아침엔 바나나’는 “길고양이에게 수시로 밥을 주면 고양이가 몰려들어 주변 환경이 지저분해지고 개체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또 한 번 밥을 주기 시작하면 3~4마리에서 많게는 열 마리가 한꺼번에 몰려와 밥 달라고 소리를 내 소음으로 이웃을 불편하게 한다. 주변에는 어김없이 고양이가 진을 치고 온통 고양이 똥이 난무해 파리들이 득실거리게 되는 광경을 자주 목격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