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1장 주석
- 최초 등록일
- 2017.11.28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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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명기 11장 11-12절의 구성
1) 하나님의 선물 - 땅
2) 하나님의 선물 - 돌보심(A/S)
2. 신명기 11장 11-12절 구성의 해석학적 관계
본문내용
신명기는 분명 음성이다. 가나안이라는 영원한 길이 되는 그 길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음성을 모세를 통해 들어야만 했다. 그 음성을 들어야 하는 것은 우리도 마찬가지 이다. 잔다르크가 이야기 했다. ‘하나님의 소리는 낮추어야 들립니다.’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리는 것,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주석가로서의 자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본문의 구성을 찾아 가기까지 본문이 짧아서 오히려 어려운 점이 있었다. 말하기 방식의 큰 차이를 찾아보기 힘들었고, 같은 주제로 이야기 하는 것에서 다른 방식의 모습을 발견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많은 번역 본을 참고하려고 하였고, 특별히 BHS를 활용하여 히브리본문 자체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노력하였다.
구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도 단지 주제 단위로 나누기 보다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형식에 따라 나누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특별히 같은 내용인 출애굽기와의 비교를 하며 주석하려고 하였다.
신명기 11장은 6-11장에서 이어지는 ‘하나님 섬기기’를 가르치는 단원의 마지막이다. 이 부분은 쉐마를 중심한 가르침이다.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언약을 통한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자세하게 풀이하는 해설에 해당되는 것이다. 이것은 다음 장인 12장에서 보여지는 신명기 법전으로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특별히 6장에서 시작된 ‘사랑’ 이 또 한 번 같은 주제로 언급하면서 하나님 사랑의 모습을 수미쌍관 적으로 잘 표현해 주고 있다. 하나님 사랑하기에 완성의 모습 그 모습이야 말로 가나안 땅에서의 영화로운 삶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것이다.
11절과 12절의 가장 큰 생김새의 차이는 인칭 대명사의 차이 이다. 11절에는 ‘너희’로 표현된 청자가 12절에는 ‘네’ 라는 표현의 단수 객체로 나타나 있다. 물론 이것으로 편집비평적인 작업을 할 수 있고, 본문이 편집되었다는 것에 근거가 될 수 있겠지만 단순히 그런 차원을 넘어서 본문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자 한다. 두 절다 땅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하지만 11절은 땅의 기능적인 측면을 설명하고자 한다 하면 12절은 땅 자체 보다 그 땅에 함께 하시는, 돌보시는, 관리해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나타내 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